제31대 총동창회장에 문선배 현 회장 재추대
충무로 동창회관 시대 부흥기를 이끌겠다.

총동창회 제31대 회장에 문선배 현 총동창회장이 재추대됐다. 문 회장은 연임되어 4월 1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다.
총동창회는 3월 25일 (화) 모교 남산홀(舊중강당)에서 25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24년도 회무 및 결산 ▲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31대 총동창회장 및 감사 선출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성원보고에서 임선기 사무총장은 이사회 임원 239명(위임121명)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진 총회는 회원 및 임원 369명(위임 144명)이 참석해 회칙에 의거 적법하게 성원되었음을 알렸다.
윤병관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2024년 결산보고서와 제반 서류를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으며, 회무 또한 부정행위, 법령이나 정관에 위배되는 중대한 사실이 없다고 감사보고를 했다.
감사 의견으로는 동창회 재정의 주수입원인 임원과 일반회원에 대해 적극적인 회비 수납업무를 권고했다. 또, 기본합의서의 완전한 이행을 목표로 삼아 로터스관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문선배 회장은 연임을 수락하며 취임사에서 "충무로 동창회관 시대 부흥기를 이끌겠다"며 "내년 동국 건학 120주년을 앞두고 학교법인과 대학 그리고 총동창회는 모교가 미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삼위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모교 총장은 "대학의 힘은 구성원의 화합과 동문의 지지에서 나온다"며 "로터스관 건립과 건학120주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와 함께 축하 메세지를 김용현 교무부총장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총동창회 감사는 윤병관 이지상사 대표가 연임하고 박덕진 법무사와 주정호 공인회계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4월1일부터 2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