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국문56)동문이 네 번째 시집 ‘아내의 城’(도서출판 청어)을 펴냈다. 제1부 낙엽지는 날, 2부 편지, 3부 병영(病營), 제4부 을사오적으로 나누어 총 109편의 시를 실었다.
1978년 경향신문 ‘대보름’ 발표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대보름(1978) 달개비같은 누이야(1998) 한 점 바람되어(2006) 등의 시집이 있다. 부산해동고, 창덕여고, 서초고 등에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