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현 동문, 소장 예술품 동국대에 다수 기증
▲(좌로부터) 박훈선 대외협력실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법인 이사장 성우스님, 노병현 동문과 아내
노병현 동문(사학 64)은 지난 5월 3일 동국대학교 이사장실을 방문하고 본인 소장 미술품을 학교에
기증했다.
기증된 미술품은 노병현 동문이 손수 그린 유화 작품과 노 동문의 아버지 때부터 수집한 여초 김응현의
서예 작품을 포함해 총 30여 점이다.
모교 사학과를 졸업한 노병현 동문은 현재 위탁급식 전문업체인 ㈜진주랑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회화, 서예 작품, 도자기 등 다양한 미술품을 수집해온 노 동문은 지난 2012년에도 모교에
성덕대왕신종 탁본 액자 2점을 기증한 바 있다.
노 동문은 “오늘 기증한 작품들은 오랜 세월 동안 하나하나 수집하여 귀하게 보관해 왔던 것이다.
많은 이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낌없이 모교에 기증했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노 동문의 기증품 일부는 교내에 비치되어 학내 경관 미화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