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홈홈' 만든 진피아 대표 고재찬 동문
  • 최고관리자 | 2025.05.08 12:00 | 조회 1755
    '홈홈' 만든 진피아 대표 고재찬 동문



    고재찬(컴공18) 진피아 대표는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통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홈홈'을 창업했다. 지방에 살면서 대학을 다니기 위해 상경해 집을 구하러 다녔던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고 대표는 현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이를 가상 화면에 반영하여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통해 직접 찾아가보지 않아도, 찾아간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부동산 플랫폼을 기획했다.  AI 최신기술과 VR 기술을 이용해 비용을 절감시켜 원룸에서도 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을 만들어 보여주겠다는 당찬 목표도 세웠다.
    이미 레드오션이라 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플랫홈 시장에서 고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 직접 집을 고르고 결정하는 모든 과정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해보며 문화적 차이를 반영해 서비스 어시스턴스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 창업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는 동국대 창업기술원의 도움을 받았다.
    고 대표는 “회사 이름인 '진피아' 뜻은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좀 모자르고, 어리석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지만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지었다”고 밝혔다.
    실패는 두려운 일이다. 취업과 달리 창업은 안정적이지 않다 보니 불안할 수 밖에 없고, 자유로운 만큼 결과에 대한 불안감에서 오는 압박도 있다. 그럼에도 창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다.
    고 대표는 “사람들은 실패를 너무 두려워한다. 두려워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모두가 한번쯤은 창업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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