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9년만에 열린 동국가족 친선 골프대회
  • 최고관리자 | 2022.09.05 11:46 | 조회 2209

    빗속에서 하나가 되어 동국을 외치다




    총동창회는 830일 용인시 기흥 태광CC에서 동국가족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13년 제7회 대회를 실시한 이후 9년 만에 열린 행사로 전국에서 30(120)이 참가했다.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시를 인용한 것은 그 동안의 사정을 행간에 묻어두고 다시금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고 싶기 때문이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대회를 준비한 문선배 수석부회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모든 동문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성이 총장은 축사에서 한 단계 성장한 모교의 빛나는 성과를 자축하면서 35만 동문의 역량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총동창회와 함께 Energize Dongguk을 넘어 Globalize Dongguk으로, 혁신을 넘어서는 대도약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우천으로 인한 취소 분위기

    대회가 열리는 날, 비 예보는 우려가 현실이 되어 대회를 강행할 수도 취소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분위기였다. 그러나 최고령 참가자인 전순표(53농학) 24대 총동창회장이 라운딩 의지를 보이자 분위기가 반전되어 참가자들은 차례로 티오프 지점으로 향했다. 그리고 9홀까지만 돌고 중단할 상황에서도 끝까지 18홀까지 완주하자며 빗속에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연출했다.

     



    7080학번이 중심세대로 참가

    골프장 사정으로 참가자가 30(120)으로 제한됐지만 7080학번을 중심으로 53학번부터 11학번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참가했다. 여성 동문도 11명이 참가했고, 부산지부, 경주직할동창회, 대구지부, 강릉지회 등 전국에서 참가했다.

     

    단체전 우승은 84학번이 차지

    대회는 경기조(단체전)와 친목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84학번A 단체전 준우승:체육교육과 개인전 우승:홍상민(체교93) 개인전 준우승:김선홍(경영93) 메달리스트:윤영미(가교84) 롱기스트:이춘섭(체교78) 니어리스트:유태우(식공79) 다버디:권오운(화공77) 다파:이건열(경행82) 다보기:손기범(행대원) 등이 차지했다.


    역대 대회

    - 1회 대회 : 2003128/ 금강C.C

    - 2회 대회 : 2004426/ 금강C.C

    - 3회 대회 : 2006918/ 금강C.C

    - 4회 대회 : 2010510/ 금강C.C

    - 5회 대회 : 2011516/ 금강C.C

    - 6회 대회 : 2012514/ 금강C.C

    - 7회 대회 : 2013527/ 기흥골드C.C

    - 8회 대회 : 2022830/ 태광C.C


    빗속에서 하나가 되어 동국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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