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동창회 첫 상임위원회 열려
박대신 회장 체제의 제28대 동창회가 새 상임위원회를 구성, 5월16일 오후 동창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회의에 앞서 박대신 회장은 상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자긍심을 함양하고 동국 발전의 전위대로서 보람을 찾자”고 당부했다.
안건으로는 △고문 추대 △조직강화 방안 △임원 및 일반회비 납부율 제고 △동창회관 충무로영상센터 이전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 또는 보충의견을 냈다.
상임위원회 역할에 대해 위원들은 “실질적인 활동방안의 일환으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심도있는 운영으로 업무효율을 높이자”는데 공감하고 분과위원회 조속 설치를 주문했다.
또 모교 법인이사 파송 T/F팀을 구성해서 관례적으로 선임되어온 동창회 대표의 모교법인 이사회 참여를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조직강화를 위해서는 단위동창회 활동사항을 원점에서 재파악한 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단위동창회 임원 합동 워크샵을 개최하기로 동의했다.
한편 동창회관 충무로영상센터 이전문제는 모교에서 신축할 건물(로터스관 등)에 동창회가 입주하여 동창회관으로 사용하기 전의 임시사무실로 사용하겠다고 보고됐다.
기타사항으로는 △상임위원회의 역할 논의 △학교법인 임원에 동창회 대표 파송 △향후 주요행사계획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