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
 
 
 
2018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 마쳐
  • 최고관리자 | 2018.03.28 13:25 | 조회 4611

    24대 회장 전순표 ‧ 25대 회장 송석환으로 지위 복원


    현 전영화 회장은 26대 및 27대 회장으로 대수 변경







    총동창회 전순표 전임회장의 지위가 24대 회장으로 원상 회복되고, 송석환 전임회장은 25대 회장으로 복원되었다. 이와함께 전영화 현 회장은 24, 25대 회장에서 26, 27대 회장으로 대수가 변경됐다.

    총동창회는 지난 3월22일 모교 중강당에서 2018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임회장 지위복원의 건’을 상정해 이와 같이 의결했다.


    회칙 임원 선임조항 일부 개정

    이날 회의에서는 또 회칙 개정 및 ‘회장 및 감사 선임규정안’도 의결했다. 새 회칙은 10조(임원의 선임) ➀항의 “회장 및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한다”를 “회장과 감사는 회장 및 감사 추대위원회에서 추대된 자를 총회에서 선임하되, 그 방법은 별도의 ‘회장 및 감사 선임 규정’에 따른다”로 변경했다.


    의안인 △2017년도 회무 및 결산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의 건은 회의자료에 나와 있는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전영화 회장 “단합된 힘으로 밝은 미래 열어 나가자”

    전영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창회가 화합된 모습으로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동문들의 단합된 힘이었다” 며 “앞으로도 지혜와 힘을 모아 장학회 정상 가동과 동창회관 건립을 위해 더욱 분발하는 등 밝은 미래를 함께 열자”고 강조했다.

    전영화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9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한 46학번 선배 3분에게 홍삼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보광 총장 “동창회관 입주 ‘로터스관’ 5월4일 기공식”

    한보광 총장스님은 축사에서 “지하철 동대입구역 혜화문 일대에 들어설 랜드마크 건물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로터스관’으로 명명되었다. 지하 6층, 지상 3층에 동창회관 공간과 1천여석의 컨벤션홀, 박물관, 복지편의시설, 불교 및 교육연구 공간 등이 들어선다”고 말하고 “5월4일 기공식 이후 공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30만 동문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감사보고, 회계감사 “적정의견” - 회무감사 “위배사항 없음”

    고용규(정외70) 수석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회계감사의견으로 회계연도의 결산수지사항을 적정하게 표시하고 있으며, 회무감사 의견으로는 회무가 부정행위, 법령이나 정관에 위배한 중대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고용규 감사는 이어 총동창회의 재정 및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으로 △인원대비 임원회비 납부율 제고 △이벤트성 행사의 수지균형 집행 방안 마련 등을 권고했다.


    이연택 전임회장은 징계처분 미사면 등으로 복원 제외

    전임회장 지위 복원 안건은 서울중앙지법(2014.11.11)이 “발전기금 6억원 조항에 의해 당선된 24대 전순표 회장, 제25대 및 제26대 이연택 회장, 27대 송석환 ‧ 박종윤 회장 선출은 모두 무효”라는 판결이 내려졌던 것을 대화합 차원에서 해소하기 위해 상정되었다.


    24-27대 회장 무효 결정은 서울고등법원 판결(2017.4.21)에 이어 대법원(2017.7.11)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이연택 전임회장의 지위 복원에 대해서는 총회에서 많은 동문들이 동창회 정체성을 훼손한 장본인이라는 점과 ‘제명’ 징계처분의 사면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식전 공연행사로는 차연신(연영85)동문이 ‘Top of the world' 등 팝송 3곡과 가요 1곡을 열창했으며, 뒤이어 동국대동문합창단은 “사랑으로’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는 이민휘 고문을 비롯 송석구 전 모교 총장, 원용선 전 회장, 일면 전 모교법인 이사장, 김희형 고문, 임덕규 고문, 김성재 고문, 조희영 고문, 서영준 고문과 조계종 원로의원 법타스님, 혜화전문 46학번에서부터 2000년대 학번까지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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